| 서울=한스경제 한나연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6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강남3구의 약세가 8주째 지속되는 모습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둘째주(1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10%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용산구(-0.04%)는 한남·이촌동 위주로 하락했으며, 강북구(0.27%)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20%)는 답십리·이문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20%)는 길음·정릉동 위주로, 서대문구(0.20%)는 홍은·홍제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0.06%)는 압구정·개포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06%)는 반포·방배동 위주로 하락했으며, 강서구(0.24%)는 가양·염창동 역세권 위주로, 구로구(0.17%)는 개봉·고척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조정된 매물 출회에 따른 하락 거래가 발생했으나, 선호도 높은 단지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0.07%)은 상승, 지방(0.00%)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울산(0.11%), 경기(0.07%), 경남(0.04%), 전북(0.03%), 인천(0.02%) 등은 상승, 부산(0.00%)은 보합, 경북(-0.06%), 광주(-0.06%), 제주(-0.04%), 강원(-0.04%), 충남(-0.02%)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0.14%), 서울(0.17%) 및 지방(0.04%) 모두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15%), 경기(0.13%), 부산(0.08%), 전남(0.08%), 인천(0.07%), 전북(0.07%), 충북(0.05%), 경남(0.05%) 등은 상승, 충남(0.00%)은 보합, 제주(-0.04%), 강원(-0.01%)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고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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