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디가가 날 공격하고 모욕했어!” 종료 휘슬 후에도 끝나지 않은 ‘뮌헨 대 레알’의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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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디가가 날 공격하고 모욕했어!” 종료 휘슬 후에도 끝나지 않은 ‘뮌헨 대 레알’의 진흙탕 싸움

풋볼리스트 2026-04-16 14:16:34 신고

안토니오 뤼디거(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안토니오 뤼디거(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종료휘슬이 불렸지만, 과열된 분위기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 판정 논란부터 비매너 논란까지 시끄러운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레알마드리드를 4-3으로 꺾었다. 합계 전적 6-4로 바이에른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미친 명경기’였다.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이에른은 2차전 홈에서 레알의 거센 공세에 직면했다. 전반 1분 만에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아르다 귈레르가 원더골로 갚았다. 이어 5분 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득점으로 다시 바이에른이 한 점 차 앞섰다. 레알은 전반 29분 귈레르의 환상 프리킥으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38분 해리 케인의 재역전골, 전반 42분 킬리안 음바페의 재동점골까지 전반전에만 합계 4-4 상황이 벌어졌다.

치열했던 승부는 후반 41분 초대형 변수 이후로 균열이 나기 시작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시간 지연 행위로 경고 누적 퇴장됐다. 수적 우위를 갖자마자 바이에른이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4분 루이스 디아스의 중거리포로 다시 리드를 점했다. 후반 추가시간 마이클 올리세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바이에른이 4강 진출을 달성했다.

뜨거웠던 경기 양상만큼 경기 종료 후에도 그 열기가 계속됐다. 종료 휘슬이 불리자 레알 선수단은 일제히 슬라브코 빈치치 주심에게 달려가 항의했다. 항의 과정에서 귈레르가 옐로카드를 두 개를 받으며 퇴장당하기도 했다. 레알 선수단이 제기한 판정 논란은 친 레알 언론인 스페인 ‘마르카’까지 부추겼다. 매체는 “정말 불공평한 경기”라면서 레알의 논리를 감쌌다.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도 이 진흙탕 싸움에 껴들었다. 경기 종료 후 요시프 스타니시치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의 경기 중 비매너 플레이를 지적했다. 스타니시치는 “뤼디거는 내가 오는 걸 보고 그대로 들이받았다. 공 소유권을 잃자마자 프리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주심이 룰을 까먹은 모양이다”라며 “충돌 이후 일어난 일은 뤼디거에게 직접 물어봐라. 그런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그는 딱 한 단어를 두 번 사용했다. 뭔지는 직접 물어봐라”라며 뤼디거의 알려지지 않은 경기 중 부적절한 언행을 지적했다.

한편 승리한 바이에른의 승리로 올 시즌 UCL 4강에서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은 이강인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과 4강 맞대결을 치른다. 비록 8강 2차전에서 두 선수 모두 출전하진 못했지만, 역사적인 대진이 성사된 만큼 4강에서 출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더 나아가 한국 선수가 최소 한 명은 UCL 결승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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