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최미나수 가라. 이제는 ‘하트시그널5’ 강유경이다.
3년 만에 돌아온 채널A ‘하트시그널5’가 첫 방송부터 출연자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입주자 6인 박우열, 김성민, 김서원, 김민주, 정규리, 강유경의 첫 만남이 공개됐고, 그중 강유경은 남성 출연자 3인의 호감 문자를 모두 받으며 단숨에 시즌 초반 중심 인물로 떠올랐다.
넷플릭스 ‘솔로지옥5’에서 최미나수가 첫 등장부터 큰 키와 건강한 피지컬, 섹시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하트시그널5’의 강유경은 전혀 다른 결의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단아한 단발머리와 청순한 인상, 차분한 분위기로 남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끌어당겼고, 이를 지켜본 MC들 역시 “전형적인 고전 미인상”이라며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 뿐 아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출연자들의 닮은꼴 반응이 쏟아졌다. 박우열은 피겨 선수 차준환을, 김민주는 블랙핑크 로제(Rosé)와 배우 이시영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김성민은 배우 고경표 느낌이라는 댓글도 이어졌다. 정규리 역시 토끼상 비주얼로 회자되며 초반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앞서 제작진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시즌5 출연진에 대해 “역대급 비주얼 입주자”라고 언급할 정도로 외형적 주목도가 높다는 점을 인정한 바 있다. 실제로 첫 회만 놓고 봐도 러브라인 못지않게 각 출연자의 인상과 분위기, 비주얼 조합 자체가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분위기다.
남성 출연자들의 피지컬 화제도 빼놓기 어렵다. 첫 입주자인 박우열은 방송에서 188cm 장신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고, 다른 남성 출연자들 역시 180cm 안팎의 큰 키를 자랑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죽하면 한 출연자가 ‘키 부담’을 토로할 정도다. 시즌5는 러브라인뿐 아니라 비주얼과 피지컬 경쟁까지 더해진 ‘비주얼 전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성적표도 나쁘지 않았다. ‘하트시그널5’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0.6%를 기록했다. 직전 시즌인 ‘하트시그널4’ 1회가 0.518%로 출발했던 점을 감안하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절대적인 숫자가 압도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3년 만에 돌아온 시즌이 첫 회부터 강유경이라는 중심 인물과 출연진 비주얼 화제를 동시에 잡아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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