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현장 안전에 심리학 연구를 접목, 안전 관리 고도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와 ‘심리학 기반 위험인지 및 현장 안전성 증진 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위험 인지와 행동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포스코이앤씨 고유 ‘세이프티 아이덴티티(SI)’ 확립 연구에 나선다. SI는 안전시설물의 색상과 형태 등 시각적 요소를 통해 근로자의 위험 인지를 유도하는 개념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포스코이앤씨는 표준 안전디자인 기준 등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오는 7일까지 이뤄지며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 등 전문가와 대학원 연구진이 참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한 현장 구현을 위한 후속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다. 근로자의 안전 행동을 유도하는 연구와 현장 관리자가 근로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안전 코칭 프로그램’ 개발할 방침이다.
이동호 안전기획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구성원의 위험 인식과 행동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며 “직관적으로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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