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밀더니 결국”… 폭스바겐, ‘ID.3’로 버튼 부활 선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터치 밀더니 결국”… 폭스바겐, ‘ID.3’로 버튼 부활 선언

더드라이브 2026-04-16 15:50:17 신고

▲ ID.3 네오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이 신형 전기차 ‘ID.3 네오’를 공개하며 물리 버튼 중심의 인테리어 방향성을 제시했다.

‘ID.3 네오’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알려졌다.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 차량 내부의 물리 조작계다. 폭스바겐은 최근 몇 년간 터치 기반 조작 시스템을 확대하면서 조작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이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온 바 있다.

▲ ID.3 네오 <출처=폭스바겐>

신형 ID.3 네오는 이러한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모델을 대폭 개선해 외관과 실내 전반에서 변화를 줬다. 외관은 슬림한 헤드램프와 전면 LED 라이트 바,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탑재해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는 변화가 더욱 뚜렷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2.9인치 디스플레이와 10.3인치 디지털 계기판으로 구성됐으며, 실내 소재 역시 전반적으로 고급화됐다. 기존 햅틱 기반 스티어링 휠 대신 물리 버튼 패드를 적용했고, 중앙 콘솔에는 볼륨 조절 노브를 추가했다. 공조 시스템 역시 물리 버튼으로 분리해 직관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각 도어에 개별 윈도우 스위치를 적용하는 등 전반적인 사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 ID.3 네오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이를 통해 단순한 디지털화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더 편안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위해 설계했다”라며 물리 버튼과 직관적인 컨트롤러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강조했다. 또 “고객 중심 가치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라며 사용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에서 확산된 터치 기반 인테리어는 기능이 과도하게 통합되면서 조작이 복잡해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공조 장치 등 주요 기능까지 터치스크린 메뉴에 포함되면서 오히려 운전자 불편이 커지고 안전을 위협받는다는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 ID.3 네오 <출처=폭스바겐>

업계에서는 ID.3 네오를 시작으로 물리 버튼이 다시 표준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ID.3 네오는 79㎾h 배터리 모델 기준 WLTP 최대 63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유럽에서 7월부터 인도를 앞두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Copyright ⓒ 더드라이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