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 강조한 박철우 감독과 우리카드의 다음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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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강조한 박철우 감독과 우리카드의 다음 스텝

한스경제 2026-04-16 15:5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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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우리카드 신임 감독이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철우 우리카드 신임 감독이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의 박철우(41) 신임 감독이 왕조 구축을 다짐했다.

박철우 감독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제5대 감독이 된 만큼 우리카드가 어느 때보다 날아오르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보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1일 박철우 감독 대행을 제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구단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독 대행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팀을 이끈 성과를 인정했다.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해 팀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철우 감독은 지난해 4월 우리카드 코치로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올해 1월에는 마우리시오 파에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고, 후반기 18경기에서 14승 4패를 기록하며 최종 4위(20승 16패·승점 57)로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

박철우 감독은 취재진과 기자회견에서 “감독 대행을 맡으면서 어려운 시즌이었다. 사실 기대치만큼은 가지 못했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물론 부담감, 기대감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어느 때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차 있다. 팀의 성장은 지속 가능하다고 본다. 충분히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박철우 감독은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3전2승제) 시리즈에 대한 기억도 떠올렸다. 우리카드는 2패로 시리즈 탈락 고배를 마셨다. 특히 2경기 모두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그 경기만 떠올리면 뒷골이 당길 정도다"라면서도 "눈앞에 들어왔던 결과를 놓치게 된 상황이어서 아쉬웠지만, 그게 저희 실력이라고 받아들이겠다. 그 패배의 아쉬움이 새 시즌을 준비할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박철우 배구’는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배구다. 박철우 신임 감독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공 하나를 받더라도 마지막 공이라 생각하고 훈련하자고 말할 것이다. 단순하게 ‘잘하겠다’가 아니라 공 하나에 영혼을 쏟아 붓는 게 제 목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그리는 이상적인 배구는 '같이의 가치'다. 첫 번째도 팀워크, 두 번째도 팀워크다. 가장 좋은 전술은 팀워크이며 이길 때도 질 때도 팀으로 하는 것이다. 팀으로 풀어가는 우리카드를 만드는 게 꿈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철우 신임 감독은 장단기 목표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서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 선수 때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이뤄보고 싶다. 우리카드 팀으로 봤을 때는 왕조를 구축하는 게 저의 가장 큰 꿈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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