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발표한 ‘2026 올해의 여름용 타이어 제조사’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아우토 빌트는 독일 내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는 자동차 전문 매체로, 차량과 타이어 성능 평가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매체로 꼽힌다. 이번 순위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16곳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진행된 각종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산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Ventus)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서 축적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3월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는 아우토 빌트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문 자동차 매체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가 각각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같은 기간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도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Auto Bild Sportscar)가 주관한 테스트에서 ‘좋음’ 등급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이 같은 테스트 성과를 바탕으로 아우토 빌트의 올해의 여름용 타이어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벤투스 에보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기반 컴파운드를 적용해 고성능 주행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이 제품은 지난해 아우토 빌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영국 왓타이어(WhatTyre)에서는 ‘올해의 퍼포먼스 타이어’로 선정됐다. 또 영국 타이어 리뷰(Tyre Reviews)에서는 ‘매우 추천’ 등급을 획득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 브랜드의 컴포트 타이어 제품군인 키너지(Kinergy)는 아우토 빌트의 ‘2026 올해의 사계절용 타이어 제조사’ 부문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제품군뿐 아니라 사계절용 타이어 분야에서도 고른 성과를 내며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 등 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선제적인 기술 확보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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