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IP 하나로 이번 주 그라비티가 세 방향을 동시에 쳤다.
국내 PC 온라인에는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제로 양쪽에는 일본 구마몬 콜라보, 홍콩 지사를 통해서는 동남아시아 사전예약까지. 같은 IP를 가지고 국내 기존 유저 붙잡기와 해외 신규 시장 공략을 동시에 돌리는 구조다.
바르문트 저택 문이 열렸다... 에피소드 4-2
라그나로크 제로에 에피소드 4-2 '바르문트의 유산'이 15일 적용됐다. 저택에 침입한 일루시온 잔당으로부터 바르문트 가문의 유산을 지켜야 하는 이야기인데, 정원·도서관·하수처리장·마력발전소 등 저택 내 공간이 각각 독립된 던전으로 들어왔다. 공간마다 등장하는 몬스터가 다르고, 잡으면 버프 카드를 얻는 구조다. 베이스 레벨 200 이상에 에피소드 4-1 완료가 선행 조건이다.
메인 퀘스트는 NPC 대화를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일일 퀘스트 9개를 완료하면 NPC 세 명을 통해 장비 교환과 랜덤 옵션 부여가 가능해진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는 5월 7일 점검 전까지 돌아간다. 일일 퀘스트를 50회 이상 클리어하면 추첨으로 20명에게 연보라 다이아몬드 20개와 스페셜툴박스 쿠폰 20개가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스킬·스테이터스 무료 초기화, 올인원 버프, 매일 아이템 드롭 확률 100% 증가 풍선껌 1개 지급도 함께 진행된다.
구마몬이 프론테라에 나타났다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 제로 양쪽에 일본 구마모토현 홍보 캐릭터 구마몬이 들어왔다. 5월 14일까지 NPC와 의상으로 만날 수 있고, 구마모토 특산물인 수박과 토마토가 버프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구마모토산 수박은 15분간 물리·마법 대미지 10% 증가, 토마토는 15분간 모든 종족 몬스터 대상 물리·마법 대미지 10% 증가 효과다.
베이스 레벨 100 이상이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프론테라·라자냐, 라그나로크 제로의 프론테라에서 구마몬 NPC를 찾아 구마모토현 재현 맵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 안에서 일일 퀘스트 두 종이 돌아간다. '구마모토 농장 체험'은 수박·토마토를 수확해 각 2개씩 얻는 방식이고, 최초 완료 시 구마몬 탈모자가 추가로 떨어진다.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은 맵 곳곳에 숨겨진 수박·토마토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동남아가 다음 타깃이다... 오픈월드 라그나로크 사전예약 시작
그라비티 홍콩 지사 GGV가 오픈월드 MMORPG 'Ragnarok: The New World'의 동남아시아 사전예약을 14일부터 시작했다. 태국·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 4개국이 동시 대상이고,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게임이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중 첫 오픈월드 MMORPG라는 점이 핵심이다. IP 사상 처음으로 비행 탈것을 도입해 미드가르드 대륙을 하늘에서 횡단할 수 있고, 제한 없는 전직과 자유로운 스킬 조합, 오프라인 자동 사냥까지 지원한다. 커플 시스템과 실시간 노점상도 들어가 있다.
성적은 이미 확인됐다. 지난 1월 대만·홍콩·마카오에 먼저 론칭했을 때, 사전 다운로드 시작 하루 만에 3개 지역 앱스토어 무료 인기 1위를 찍었고 론칭 직후 최고 매출 1위까지 가져갔다. 그 성적표를 들고 동남아 시장 문을 두드리는 셈이다. 사전예약 달성 인원에 따라 패션 염료, DJ 포링 커스텀 머리 장식, 바인드 제니 등 단계별 보상이 론칭 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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