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그 대모’ 박미선, 1년 6개월 항암 끝내고 드디어 MC로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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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그 대모’ 박미선, 1년 6개월 항암 끝내고 드디어 MC로 컴백 [종합]

일간스포츠 2026-04-16 17:3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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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사진=IS포토)

‘개그 대모’ 박미선이 긴 투병 생활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곁에 돌아온다. 그간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끄러운 진행력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터라, 그의 ‘완전한 복귀’에 방송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박미선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가(家)’(가제)의 메인 MC로 낙점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예인 가족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는 포맷으로, 박미선은 특유의 통찰력으로 VCR 속 출연자들의 삶을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편이자 코미디언 이봉원도 출연을 확정하며 부부가 함께하는 시너지를 예고했다.

1988년 MBC ‘개그 콘테스트’ 금상 수상과 함께 화려하게 데뷔한 박미선은 ‘해피투게더’, ‘세바퀴’ 등 시대의 레전드 프로그램을 이끌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코미디와 토크쇼, 시트콤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30년 넘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그는 명실상부 ‘예능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롱런의 아이콘’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그의 내공이 가장 빛을 발했던 건 MBN ‘고딩엄빠’ 시리즈였다. 당시 박미선은 안타까운 사연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다가도, 잘못된 선택에는 “엄마니까 정신 차려야 한다”며 뼈아픈 일침을 가하는 ‘호랑이 선생님’이자 ‘친정엄마’ 역할을 자처했다.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그의 진정성은 프로그램의 무게중심을 잡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사진=박미선 SNS 캡처 

하지만 늘 씩씩하던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박미선은 지난 2024년 말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과정에서 임파선 전이가 발견되는 위기도 있었으나, 그는 16번의 방사선 치료와 고된 항암 과정을 묵묵히 견뎌냈다. 무엇보다 항암 치료 중에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전했다.

약 1년여간의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한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살살 조금씩 현장으로 복귀하려 한다”며 활동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불타는 가’는 그가 건강을 되찾은 뒤 본격적으로 나서는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박미선은 1993년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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