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양] ‘2연패’ SK, 안영준 복귀 카드 꺼냈다…손창환 소노 감독 “미세 조정만 있어, 페이스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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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고양] ‘2연패’ SK, 안영준 복귀 카드 꺼냈다…손창환 소노 감독 “미세 조정만 있어, 페이스 유지한다”

일간스포츠 2026-04-16 18:5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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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소노 감독. 사진=KBL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6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빠른 템포의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손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6일 오후 7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서울 SK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 3차전을 벌인다. 소노는 지난 12일과 14일 적지에서 열린 1·2차전서 내리 이기며 시리즈 승리까지 단 한걸음 남겨뒀다. 역대 6강 PO 1·2차전 승리 팀의 다음 단계 진출 확률은 100%(25/25)에 달한다. 

소노는 앞선 경기서 에이스 이정현, 케빈 켐바오의 동반 폭발로 기선을 제압했다. 정규리그 5위 소노가 4위 SK를 상대로 ‘업셋’에 도전한다.

손창환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3차전 대비 훈련을 하는데 선수들의 발이 무겁더라. 고민을 했지만, 훈련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했다. 단기전에서의 베이스 체력과 정신력이다. 휴식일 취한 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변수는 SK 포워드 안영준의 복귀다. 그는 정규시즌 막바지 종아리를 다쳐 앞선 시리즈서 나서지 못했지만, 이날은 진통제를 맞고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하지만 손창환 감독은 “SK전 대비한 수비는 모두 안영준 선수가 있을 때를 가정한 거”라며 “미세 조정만 있을 거다. 지금 큰 틀을 단번에 바꾸는 건 쉽지 않다”며 “지난 2차전을 돌아보면, 질 땐 지더라도 우리의 플레이를 하자고 했다. 이날도 앞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템포를 끌어올린다. 그렇지 않으면 공간 창출이 어렵다. 선수들에겐 체력이 바닥나기 직전에 교체를 요청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손창환 감독이 강조한 건 역시 초반 기세 싸움이다. 손 감독은 “PO는 결국 기싸움이다. 초반에 밀리면 계속 힘들 수밖에 없다. 초반부터 몰아칠 거”라고 했다.

전희철 SK 감독. 사진=KBL

이에 맞서는 전희철 SK 감독은 안영준의 ‘부상 투혼’을 먼저 언급했다. 전 감독은 “사실 오전까지만 해도 어려울 거라 했는데, 선수 본인이 진통제를 먹고 뛰겠다더라. 헌신해 줘서 고맙다. 25분 정도 뛸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안영준이 복귀한다면 소노 포워드 케빈 켐바오를 저지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전희철 감독 역시 “안영준 선수는 SK 팀 컬러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믿음을 보였다.

SK가 가장 마지막으로 6강 PO에서 고배를 마신 건 지난 2023~24시즌이다. 당시 4위였던 SK는 5위 부산 KCC에 0승 3패로 무너지며 무릎을 꿇은 아픔이 있다. 

SK 입장에선 다소 당혹스러울 만한 전개다.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선 껄끄러운 KCC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은 플레이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 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까지 간 끝에 제재금 징계를 받았는데, 시리즈 스윕 위기에 놓였다. 당시 KBL은 “경기를 지켜본 이들에게 오해의 여지를 준 부분은 인정된다”며 제재금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전희철 감독이 기대하는 건 적지에서 흔들리지 않는 멘털이다. 전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프전 때도 창원 원정에서 비슷한 상황과 마주했다. 멘털을 잘 잡고, 본래 SK의 농구로 돌아가자고 했다. 2차전 때도 선수들이 약속한 플레이를 잘 해줬다. 이날도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K가 이날 대비한 건 단연 소노의 3점슛 억제다. 소노는 1, 2차전에서 3점슛만 33개를 꽂았다. 전희철 감독은 “상대 코너 외곽포 성공률이 매우 높다. 네이던 나이트에게 공간을 내주더라도, 최대한 3점슛을 막자고 했다. 상대는 3점슛으로 분위기를 타는 팀이기 때문이다. 1쿼터 자밀 워니 선수의 공격을 앞세워 초반부터 공격을 이어갈 거”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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