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힘겨운 순위 싸움을 하는 중인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게릿 콜(36)이 재활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선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콜이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첫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16일 전했다.
이는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의 말을 인용한 것. 이제 콜은 마이너리그에서 여러 차례 선발 등판해 투구 수를 80개 정도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예상 복귀 시점은 5월 중순 혹은 말. 카를로스 로돈과는 달리 큰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전망이다.
앞서 콜은 지난해 3월 팔꿈치 부상을 당한 뒤 수술대에 올랐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의 회복 기간은 12~16개월 정도다.
메이저리그 13년 차를 맞이할 콜은 지난 2023년에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33경기에서 209이닝을 던지며, 15승 4패와 평균자책점 2.63 탈삼진 222개.
이에 콜은 평균자책점과 최다 이닝 타이틀을 획득하며, 그토록 바라던 자신의 첫 번째 사이영상까지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콜은 지난 2024년 부상으로 17경기에서 95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고, 지난해 초에는 재활에만 1년이 넘게 걸리는 큰 수술까지 받았다.
콜과 로돈이 성공적으로 복귀할 경우, 뉴욕 양키스는 최고의 선발진을 갖추게 된다. 콜-맥스 프리드-로돈-캠 슐리틀러가 이어 던지게 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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