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오전 7시 49분 개장 전 거래에서 메타 주가는 전일 대비 0.68% 상승한 676.12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도이체방크는 1분기 메타의 광고비 지출 성장률이 6.0%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5.5%를 상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메타의 AI 기반 광고 툴인 ‘어드밴티지+(Advantage+)’의 높은 투자 대비 수익률(ROI) 덕일 것으로 이들은 분석했다. 오는 2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1분기 매출액을 570억 달러 수준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AI 모델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공개와 브로드컴(AVGO)과 전략적 파트너십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도이체방크는 강조했다.
이를 근거로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도 92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일 종가 671.58달러보다 37% 높은 수준이다.
다만 규제 리스크는 여전한 변수로 꼽히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메타가 왓츠앱(WhatsApp) 내에서 제3자 AI 챗봇의 접근을 제한하고 자사 서비스인 ‘메타 AI’만을 우대하는 정책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이에 대한 시정 명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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