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양] ‘벌집’ 소노, 최다 관중 앞에서 시리즈 스윕으로 창원행 확정…켐바오·나이트 41점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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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고양] ‘벌집’ 소노, 최다 관중 앞에서 시리즈 스윕으로 창원행 확정…켐바오·나이트 41점 합작

일간스포츠 2026-04-16 20:5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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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켐바오가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SK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 3차전 중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KBL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창단 첫 6강 플레이오프(PO)서 3연승으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6일 오후 7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서울 SK를 66-65로 제압했다. 

지난 12일과 14일 적지에서 열린 1·2차전을 내리 이긴 소노는 안방에서도 승전고를 울리며 정규리그 1위 창원 LG가 기다리는 4강 PO 진출에 성공했다. 창단 후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소노는 정규리그 5위를 기록해 처음으로 PO에 올랐고, 시리즈 전승으로 기분 좋게 1위 창원 LG가 버티는 4강 무대로 향하게 됐다. 

소노 ‘신인왕’ 켐바오가 이날 19점, 외국인 선수 네이던 나이트가 22점을 넣었다.

이날 소노의 홈인 고양소노아레나에는 창단 최다인 6120명이 관중석을 채웠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24년 10월 LG전서 기록한 5125명이었다.

반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팀 SK는 2년 만에 6강 PO 스윕패라는 아픔을 반복했다. SK는 올 시즌 정규리그 4위에 올라 5시즌 연속 PO에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껄끄러운 6위 부산 KCC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은 플레이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 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까지 간 끝에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잡음 속에 오른 6강 PO에선 가장 먼저 짐을 쌌다. 


소노 켐바오가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SK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 3차전 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1쿼터 초반 기선을 제압한 건 소노였다. 켐바오가 소노의 첫 16점 중 13점을 홀로 책임졌다. 그는 첫 3점슛 3개를 모두 꽂고, 플로터 득점도 추가했다. SK는 가드 김낙현이 첫 5분 동안 3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등 초반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타임아웃을 외친 SK는 안영준을 투입해 켐바오 수비를 맡기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에디 다니엘 역시 투입돼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소노는 달아나려는 상황서 네이던 나이트가 자유투 4구를 모두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흔들리던 SK는 워니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빠르게 추격했다. 1쿼터는 소노가 4점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에 돌입하자 두 팀의 페이스가 차갑게 식었다. SK가 먼저 다니엘의 3점슛, 안영준의 골밑 득점으로 역전했다.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상대 수비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패스 미스 턴오버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침묵하던 소노는 수비 성공 뒤 이정현의 유로 스텝 레이업으로 2점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쿼터 마무리 당시 무리한 공격을 주고받다 득점에 실패했다. 2쿼터 종료 시점 소노가 32-30으로 앞섰다.

SK 안영준(왼쪽)이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 3차전 중 전희철 감독으로부터 지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KBL

전열을 정비한 3쿼터, 초반 이후 잠잠했던 켐바오가 다시 힘을 냈다. 상대로부터 3점슛 파울을 유도한 그는 자유투 3구를 모두 넣었다. 이어 나이트도 워니 앞에서 연속 골밑 득점을 터뜨리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SK는 워니를 앞세워 다시 추격했지만, 그 외 지원이 다소 부족했다. 약점인 3점슛도 문제였다. 소노는 최승욱의 3점슛으로 9점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마지막 쿼터의 변수는 파울 트러블이었다. 소노 이정현, SK 안영준이 이른 시간에 4번째 개인 반칙을 범해 퇴장 위기에 놓였다.

쿼터 중반까지 밀리던 SK는 알빈 톨렌티노, 안영준의 연속 외곽포로 마지막 반전에 나섰다. 특히 안영준은 1분 48초를 남기고 장거리 3점슛을 터뜨려 1점 차까지 추격했고, 이어진 공격권에선 자유투로 규형을 맞췄다.

SK가 김낙현의 자유투 1구로 역전하자, 소노는 33.6초를 남겨두고 이정현의 레이업으로 역전했다. SK는 워니의 득점으로 응수했지만, 종료 전 소노 나이트가 재역전 골밑 득점을 터뜨려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노 이정현(오른쪽)이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SK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 3차전 중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KBL


소노 켐바오는 최종 19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나이트(22점 11리바운드) 이정현(11점 5어시스트)의 활약도 돋보였다.

SK 워니는 29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종아리 부상을 안고 뛴 안영준은 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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