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류승우 기자┃국가대표 출신 홍수민이 KLPGA 점프투어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프로 무대 데뷔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장 승부 가른 ‘7m 파 퍼트’ 한 방
충청남도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백제CC 점프투어 2차전’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이 팽팽했다. 홍수민(19·KB금융그룹)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유승은(19)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는 18번 홀에서 갈렸다. 유승은이 보기를 범한 사이, 홍수민은 7미터 파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극적인 우승을 완성했다.
국가대표 출신 신예, 프로 전향 직후 ‘첫 트로피’
홍수민은 2025년 국가대표를 거쳐 올해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신예다. 프로 전향 직후 출전한 대회에서 곧바로 정상에 오른 셈이다. 그는 “경기 중반 흐름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며 “생각보다 빠르게 첫 승을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흔들림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치열했던 선두 경쟁…성아진은 공동 13위
이번 대회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도 눈길을 끌었다. 안연주(19)는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표송현(18)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1차전 우승자 성아진(19·하이트진로)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점프투어 초반부터 신예들의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홍수민 주요 경력]
2019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19’ 초등부_우승
2022 제33회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_여중부 우승
2023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경기(국내부)_단체전 우승
2024 제22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_우승
2025 국가대표
2025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WAAP)_3위
2025 제45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여자팀선수권대회_3위
2025 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_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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