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S2블록) 전용 59㎡ 6가구 무순위 청약에 3천300명이 넘는 인원이 접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약 1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처리되어 공실이 된 물량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은 뒤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전원 추첨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이른바 '줍줍'이라 불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16일 기준 해당 단지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전용 59㎡ 6가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해 총 3천311명의 신청자를 모았다.
과천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 대상 특별공급 1가구에는 60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공급 5가구에는 무려 3천251명이 몰리며 650.2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격은 2024년 6월 최초 분양 시점 기준으로 책정되어 층에 따라 7억8천525만원에서 8억7천35만원 사이다.
인근 '래미안 슈르' 전용 59㎡가 지난달 17억7천만원에서 18억4천만원 선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당첨될 경우 대략 10억원 수준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되며, 당첨자는 계약금 20%와 중도금 60%, 잔금 20%를 순차적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주 시기는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아울러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24년 7월 10일부터 3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5년의 의무 거주 기간과 10년의 재당첨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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