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올해 수익률 188%래" 직장인 A씨가 1년만에 종잣돈 모은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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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올해 수익률 188%래" 직장인 A씨가 1년만에 종잣돈 모은 '이 종목' 

나남뉴스 2026-04-16 23:52:19 신고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국내 증시가 6000선을 돌파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자, 퇴직연금을 활용해 직접 투자에 나서는 ‘연금개미’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거래 편의성과 세제 혜택을 동시에 갖춘 ETF(상장지수펀드)가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자금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의 퇴직연금 계좌(DC·IRP) 내 ETF 투자 잔액은 총 3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 자산의 약 47%에 해당하는 규모로 불과 2024년 말 30.4% 수준에 머물렀던 ETF 비중이 1년 3개월 만에 16.6%포인트 확대된 셈이다.

사진=KB자산운용
사진=KB자산운용

이러한 변화는 실제 수익률 격차에서도 확인된다. 1년 전 퇴직연금을 KODEX 200에 투자한 직장인 A씨의 연간 수익률은 188%에 달한 반면, 은행권 원리금 보장형 상품을 선택한 직장인 B씨는 3%대 수익률에 그쳤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며 안정형 상품 중심이던 연금 시장 구조가 점차 투자형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퇴직연금 내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투자형 상품 적립금은 12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8% 증가했으며 전체 비중 역시 24.8%까지 상승했다.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자산운용사들도 연금 투자 수요에 맞춘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수익 기대에 ‘연금 투자’ 판도 변화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겨냥해 커버드콜 ETF, 채권형 ETF, 고배당 ETF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위험자산 비중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는 채권혼합형 ETF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퇴직연금 계좌의 경우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70%로 제한돼 있지만, 나머지 30%를 채권과 주식이 혼합된 상품으로 구성하면 실질적인 주식 투자 비중을 최대 8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익률을 높이려는 투자자들이 채권혼합형 ETF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ETF로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 등 반도체 중심의 채권혼합 ETF가 잇따라 시장에 상장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DC, IRP 계좌에서 ETF 투자 확대가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라며 “아직 투자형 상품 비중이 20%대에 머물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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